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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타이탄의 도구들(두려움에 대한 자세)

by AI큐레이터 2024. 4. 6.

1. 두려움의 진짜 의미  

두려움이 생긴다는 것은 현재 내 상황이 평상시와 다른 조건이라는 것이고 그것은 내가 부족해서 생긴 두려움일 수도 있고 내가 안해본 것이라서 두려운 것일 수도 있다. 무엇이든간에 내가 채워야하는 것이거나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두려움은 내가 발전할 가능성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대담하게 뛰어들었는가를 매일 생각하자. 사실 영웅과 겁쟁이는 똑같은 것을 느낀다. 하지만 영웅은 자신의 두려움을 상대선수에게 던져버린다. 반면에 겁쟁이들은 이를 피해 도망친다. 두 사람이 느끼는 것은 모두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써먹느냐가 승패를 결정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실수와 한계를 드려내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야 한다. 가장 많은 실수를 드러내는 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즉 실수가 없다는 것은 멈춰있는 것과 같다. 인생을 바꿀만한 커다란 용기는 '흠씬 두둘겨 맞을 것이다'와 같은 취약성을 드러내고 감수할 때 생겨난다.

 

타이탄의 도구들 리뷰1
타이탄의 도구들 리뷰

 

2. 타이탄들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는가?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상황은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미디어의 통계와 정보 등이 점점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타인이 나를 이해하고 받아주기를 바라지 않아야 평화로운 상태에 놓일 수 있다.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누군가 나에게 화를 내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의 얼굴을 천천히 보자. 그는 나의 이해부족 때문에 화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는 자신의 불안 때문에 못되게 구는 것이다. 대부분의 화라는 것은 불안, 두려움의 또다른 표현이다. 나 안에 화가 일어난다면 '내가 뭔가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있구나' 라고 나를 들여다 봐야한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의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별 큰일 없이 무탈히 지나가는 하루에 진심을 다해 감사할 때 극복의 길이 열린다. 두려움은 무조건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다. 적당한 순위에 재배치된 두려움은 우리를 안전하게 이끈다.

 

 

 

3. 두려움을 없애려면??

추상명사인 '두려움'을 눈에 보이는 실체로 만들고 그것에 구체적인 이름과 정의를 붙이는 방법을 통해 생각보다 쉽게 두려움에서 빠져나온다.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라.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정의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불안의 늪으로 빠져들게 했던 생각들이 돌연 긍정적인 상황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최악의 상황이 닥쳐도 생존은 가능하다. 인생이 정말 끝장날 상황이 찾아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성공하려면 높은 리스크는 감수해야 한다.

 

강한 사람들은 미리 연습한다. 최악의 상황을 두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두려움을 '리허설'해보는 것이다.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자신에게 조금씩 주입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고통, 절망, 두려움 같은 감각들이 둔해진다. 그래야 진짜 상황이 닥쳤을 때 훌륭하게 대처한다. 우리는 부를 쫒는 것보다 가난을 연습함으로써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괴로워하면 괴로움이 사라질 것이다.

 

 

 

4. 진부했던 이야기가 어느 날 가슴에 와 닿는다면?   

인생의 비밀은 클리셰라는 단어 뒤에 숨어있다. 클리셰는 진부하거나 틀에 박힌 생각을 말한다. 너무 많이 들어 평범하고 진부해진 그런 곳에 진리가 숨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로 인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또는 행복하고 싶다면 뻔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등한시했던 클리셰들을 찾도록 하자.

 

채소를 먹으면 건강해지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정작 건강에 적신호가 오지 않는 이상 지켜지지 않는 이야기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는 항상 듣는 말이지만 실패를 겪을 때마다 아프고 싫고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그런 뻔한 말들이 어느날 진심으로 와닿는 때가 있다. 그때 나의 시각과 세계관이 바뀌기 시작하는 좋은 징조가 아닐까?

 

 

 

5.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라 

행복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거절의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가 원하는 삶은 무엇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보다 무엇을 거절할 것인지를 알 때 생겨난다. 원치않는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것. 그것이 행복의 본질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거절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우리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요청을 받아들이면 그 대가로 품질을 희생해야 한다. 하지만 품질만큼은 언제나 사수해야할 가치이다.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오히려 열심히하지 않는다.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하루를 일거리로 가득 채우지 않으며 편안함과 느긋함에 둘러싸여 일한다. 진짜 일을 잘하는 사람은 덜 괴롭고 덜 힘들 수 있는 길을 만든다. 또한 집중력이 달라서 느긋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인생은 주어진 50문제를 다 풀어야하는 시험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내 열심히 답을 찾는 사람에게 신은 더 큰 기회를 주어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6.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지만 모두를 사랑할 수는 있다.  

사람들에게서 내가 원하는 반응과 피드백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상처를 받는다.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우울과 불안에 휩싸인다. 이를 효과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은 먼저 따뜻하고 평화로운 피드백을 상대에게 건내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대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자신을 먼저 바라보지 못하는 것은 나의 연약함과 취약함을 마주하기 싫어서이다. 하지만 나의 연약함과 취약함을 드러내라. 그러면 상대도 마음을 열 것이다. 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타인을 따뜻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이상은 타이탄의 도구들 2장에 관한 책리뷰이다.

내 인생에 적용해볼 내용은 정리해본다.

두려움과 불안이 나를 엄습한다면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좋은 징조로 받아들인다.

그럼에도 계속된다면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최악의 상황을 리허설 해본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 하지 않는다.

그들이 나를 좋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에게 하는 행동이 내 기준에 맞는지를 먼저 점검한다.

내 기준에 맞는 것이라면 받아들이고 맞지 않는 것이라면 거절한다.

거절하는 것이나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데 연습하자.